영월군 성인문해학습자 1일 학교체험 "친구야, 학교 가자!"

더위를 날린 4일간의 영월 동강뗏목축제

드론사진촬영 :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

7월의 맑은 날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고명진 관장이 드론으로 영월 읍내를 촬영하였습니다.

제53회 강원도민체육대회가 강원도 각시군에서 1만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15일 영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6일 한반도면 신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산골음악회가 영월주민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원주KBS와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이 공동으로 주최한 산골음악회에는 인기가수 송대관, 금잔디, 박구윤, 서주경 등과 주민들로 구성된 한반도두드림타, 영월군민가수 노수은, 정호영, 섹소폰동호회 C&S뮤직 등이 출연하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날 본 공연에 앞서 영월문화재단에서 마련한 영월문화다방 프로그램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7년의 기록 사진전시와 동영상 상영이 있었다.

빨간 천막 지붕위에 봄비에 달라붙은 나뭇잎이 한 장의 그림같은 모습이다.

영월군 한반도면 옹정리, 광전리, 신천리 새마을 부녀회가 주관하고 한반도면 주민협의회, 청장년회, 사랑봉사회, 적십자회가 후원하는 한반도면 어르신 경로잔치가 11일 신천 청송회관에서 열렸다. 한반도면 어르신 4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잔치에는 증손자, 손녀뻘인 신천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들의 재롱과 한반도면 섹소폰동호회의 연주, 한반도두드림타의 난타 공연 등이 잔치와 어우러져 어르신들의 주름진 얼굴에 환한 미소를 안겨드렸다.

라디오스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진법)과 C&S뮤직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서용구)이 공동으로 마련한 별빛 흐르는 드림콘서트 무대가 10일 저녁 라디오스타박물관 무대에서 펼쳐졌다. 주민과 함께하는 드림콘서트는 참여 의사가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대로 금년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30분 부터 9시까지 공연이 이어진다.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영월군지회 노인대학 개강식이 9일 열렸다. 노년을 아름답게 인생은 즐겁게라는 슬로건으로 마련된 노인대학은 노년ㅇ릐 필요한 건강정보 및 어르신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노년기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

제96회 어린이 날 기념행사가 5일 오전 10시 영월읍 스포츠파크에서 거행되었다. 기념식에 이어 어린이들과 부모들은 스포츠파크 앞마당과 청소년수련관 앞에 마련된 각종 놀이와 체험부스에서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을 하였다.

제52회 단종문화제의 하일라이트 단종국장 재현 퍼레이드가 29일 동강둔치에서 장릉에 이르는 구간에서 펼쳐져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국장재현에는 초등학생에서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군민들 모두가 동참하여 소통과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특히 인기탤런트 임호씨가 장릉홍보대사로 참여하여 박수를 받았다. 동강둔치를 떠난 행렬은 창절서원에서 노제를 올리고 장릉에서 제례의식에 이어 마지막으로 말을 불태우는 소지의식으로 막을 내렸다.

제52회 단종문화제가 열리고 있는 동강둔치행사장에는 카누를 비롯하여 탁본뜨기, 어르신 건강체크, 평생학습, 가훈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 또한 묵묵히 자원봉사를 하는 아름다운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영월군민들의 화합의 상징인 전통 칡줄다리기가 28일 동강둔치 행사장에서 거행되었다. 승패에 관계없이 참가자 모두가 승자가 되는 진정한 화합의 한 장면이 연출되었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52회 단종문화제가 27일 영월읍 일원에서 개막되었다.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에 걸쳐 열리는 단종문화제는 동강둔치, 장릉, 창절서원 등에서 정순왕후선발대회, 한시백일장, 전통혼례 재현에 이어 첫날 밤에는 유명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콘서트가 열려 군민들의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