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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의료원을 강원남부 거점병원으로 육성
영월의료원을 강원남부 거점병원으로 육성
  • 두메산골
  • 승인 2019.01.1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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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공공의료서비스 확대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과 필수의료 서비스에 대한 대도시와의 의료격차를 지속적으로 줄여가기 위해 공공의료서비스 지원을 확대해 영월의료원을 강원남부 거점병원으로 육성한다고 했다.

군은 분만과 혈액투석을 위해 타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해야만 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년 부터 시작되는 영월의료원 기능보강 사업으로 분만병동과 인공신장실 센터를 설치해, 2020년부터는 영월 및 인근지역 주민들이 지역 내에서 완결적인 공공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한다.

그동안 영월의료원에는 분만병동이 없어 임산부들은 출산을 위해 외지로 나가야했고, 신장병환자의 경우에도 저소득층 신장병환자 의료비 지원은 하고 있지만 관내 혈액투석이 가능한 의료기관이 없어 타지로 나가 치료를 받아야 했다.

이밖에도 영월군은 올해 영월의료원에 9억 2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보호자 없는 병실과 중환자실, 응급실을 확대 운영하고 의료개입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적기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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