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53회 단종문화제를 알리기 위하여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과 인사동에서 단종문화제 홍보행사를 가졌다.
행사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기간중 강릉에서 선을 보여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단종국장재현 퍼포먼스 때 등장했던 대형 마리오네트 인형이 광화문에서 서울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53회째를 맞이하는 영월 단종문화제는 충을 주제로 한 역사적 발자취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즐거움이 공존하는 역사적 의미를 지닌 축제로 특히 금년에는 단종국장 재현 행열을 야간에 진행한다. 이외에도 축제에는 단종제향을 비롯하여 칡줄다리기 등 대표적인 전통행사와 정순왕후 선발대회, 궁중요리경연대회 등 6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단종문화제는 4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영월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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