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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노인전문요양원 치매유닛개원기념식
예가노인전문요양원 치매유닛개원기념식
  • 두메산골
  • 승인 2019.04.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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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남면 소재 예가노인전문요양원(원장 유명신)에서는 17일 치매유닛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예가노인전문요양원 치매유닛은 국비 및 자부담 등 약 8억2천만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의 구조로 건축됐으며, 1층과 2층에 각 12인의 어르신이 생활하실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각 유닛은 1인실 1개, 3인실 1개, 4인실 2개로 구성되었으며, 공동거실과 린넨실, 면회실을 포함하여 연면적 567㎡의 넓이로 조성되었다.

치매유닛은 치매어르신에게 전용생활공간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기존의 요양원이 치매어르신과 비치매 어르신이 혼재되어 각각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각각의 어르신에 맞는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주도하에 실시되고 있는 사업이다.

예가노인전문요양원 치매유닛은 영월/평창/정선/태백 지역에 걸쳐 최초로 실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날 행사에는 한국노인복지 중앙회 권태엽 회장을 비롯한 강원도노인복지시설협회 김선심 회장, 전국 8개도 전․현직 시설 협회장 및 약 40여 개의 시설장이 참석하여 치매유닛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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