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강원 영월 동강사진박물관에서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이 열렸다. 밴드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이어진 개막식에서 4개 부분에 걸친 공모전 시상과 공로패 증정이 있었다.
제18회 동강사진상 수상에는 전 한국일보 기자를 지낸 박종우 작가가 선정되어 최명서 영월군수가 시상하였다. 박종우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자신의 작품의 주제가 된 경계에서를 설명하면서 분단 현장에서의 소회를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축사를 통해 동강국제사진제를 사진 고을 영월에서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제는 동강사진박물관과 영월읍 일대에서 9월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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