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청렴의식 확산으로 부패제로 청렴영월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올해 종합청렴도 한 단계 상향을 목표로 청렴자가 학습시스템 운영, 청백e-시스템 상시 모니터링, 자체청렴도 진단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20일에는 기존의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청렴교육에서 탈피해 팝페라 공연과 청렴특강이 어우러진 “2019년 공직자 청렴콘서트”를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한다.

청렴콘서트는 ‘지금 이 순간’, ‘오솔레미오’ 등 팝페라 음악 공연과, 청렴의식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재미와 흥미를 높이고 친숙하고 알기 쉬운 방식으로 청렴지식을 전달한다.

송노학 기획혁신실장은 “장시간 앉아서 듣기만 하는 딱딱한 교육에서 벗어나, 즐겁게 공연을 즐기면서 청렴마인드를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든 공직자가 부패제로 청렴영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월군은 청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7월과 8월에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청렴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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