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에서 운영 중인 “찰옥수수 채종단지”가 올해 156톤 생산목표 달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가뭄과 고온으로 목표 생산량에 못 미치는 종자를 생산하였으나, 금년은 적당한 강우와 고온 일수도 적어 찰옥수수 종자를 생산하는데 큰 영향이 없었다.
금년에는 156톤 생산을 목표로, 미백2호 37ha, 미흑찰 28ha 총 65ha 3개 단지에서 100여 명이 채종단지를 운영하였으며, 156톤 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옥수수 채종은 격리 거리 유지, 2번의 포장 검사, 종자 발아율 검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지만, 합격한 종자는 100% 강원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에서 높은 가격에 수매하기 때문에 일반 풋옥수수 판매에 비해 3~4배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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