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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 폭설 대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한파 ‧ 폭설 대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 두메산골
  • 승인 2019.11.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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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한파와 폭설이 자주 발생할 것을 대비해 영월군이 대책을 마련하였다. 군은 이달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도로 제설과 차량 소통, 인명 피해 예방, 농축수산 시설물 피해 예방, 자원봉사 운영 계획 등 16개 분야 대책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영월군은 원활한 도로 제설을 위해 30개 노선 576km 구간에 제설차량 염화칼슘 등 제설 자재·장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제설 전진기지 10곳을 지정해 폭설 피해에 대비하며 한파와 대설 특보 시 한발 빠르게 테스크포스(TF)팀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취약계층 보호 활동과 농축수산 시설물 피해 예방,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이와 함께 군민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한파 쉼터를 기존의 무더위 쉼터와 겸용으로 지정‧운영하고, 이달 말까지 버스승강장 7개소에 온열의자도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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