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첫 시행 하는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31개 지자체가 공모하였으며,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를 선정하였으며, 지차체별로 국비 50백만원에서 ~ 90백만원을 배분하였으며, 정선군은 85백만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2019년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고한, 사북, 남면 청장년 핫스팟 연결사업(청장년 핵심활력거점)의 공간을 구성하는 사업이라면, 이번 2020년 인구감소지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그 공간을 청년들이 주도하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정선군 프로그램 지원사업 “개척자 콜로키움”은 지역 청장년의 전문성을 획기적을 높여 지역 교육의 자립을 도모하는 인구감소지역 주민성장 프로그램이다.
‘개척자’는 전문성을 가진 지역 활동가들이며, ‘콜로키움(colloquium)은 ’함께(coll-), 이야기하는(loqui-), 공간(-um)으로서 전문적인 주제를 놓고 토론하며 배우는 장소 또는 전문가 양성프로그램을 의미하며 (고한)청년문화 콜로키움은 보태니컬드로잉, 꽃차소믈리에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야생화 축제 및 고한 18번가 마을호텔사업과 연계해 나간다. 또한 (사북)여성힐링 콜로키움은 힐링테라피, 레고스토리지도사 교육 등을 통해 인근 사북공공도서관 프로그램 및 천개의 숨 특성화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나갈 것이다.(남면)억새공예와 염색, 마을목공 교육 등을 통해 지역 민둥산 억새축제와 연계하여 문화콘텐츠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활력을 더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