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휴양마을 상시체험 공간으로도 활용
영월군 주천면‘도천2리 마을만들기 밧도내 두레광장’ 준공식이 14일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추진위원, 마을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밧도내 두레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도천2리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및 축사 낭독,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도천2리 마을만들기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 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19년부터 2년간에 걸쳐 5억원(국비 214백만원, 군비 194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이 사업으로 폐교된 도천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하여 연면적 288.88㎡ 규모의 다목적 회의실, 주방,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실 등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한규호 도천2리장은 “흉물로 방치되었던 폐교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하여 새로운 문화복합공간으로 태어나게 되어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아리 활동 및 공동급식이 가능해졌으며, 밧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상시체험 공간으로도 활용하여 관광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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