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1:39 (목)
문화도시조성과 연계 「영월형 생활문화를 생각하다」 포럼
문화도시조성과 연계 「영월형 생활문화를 생각하다」 포럼
  • 두메산골
  • 승인 2020.08.31 10: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비대면 화상회의 성공적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영월생활문화동호회연합회 주관, 영월·부천·광명문화재단과 영월문화원 협력, 영월군청이 후원하여,「미래를 담은 한반도의 곳간 영월」문화도시와 연계한 ‘영월형 생활문화를 생각하다’ 포럼이 코로나-19시대 화상회의로 대체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생활문화 포럼은 당초 종합사회복지관 락엔락에서 개최할 예정이였으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2단계 방역조치로 인해 화상으로 대체, 영월군청 대회실을 포스트로 각 지역 발제자들을 연결하여 주제발표와 토론방식으로 27일(목) 14시부터 17시까지 3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2020 생활문화포럼의 주요 발제자는 (사)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희진 이사, 부천문화재단 생활문화지원센터 변자영 부장, 광명문화재단 이혜진 정책기획 팀장, 영월군청 문화관광체육과 정대권 문화예술팀장 순으로 발제를 하였다.

포럼시작 전 최명서군수와 손경희의장의 축하 메시지가 화상으로 전달되었으며 포럼진행상황은 유튜브로 생중계 되었다.

발제 후 좌장인 엄흥용 영월문화원장의 진행으로 지창희 영월노인대학장, 나명길 영월문화원 사무국장, 안승배 운학삼돌이 마을 사무장, 이효정 영월군생활문화예술연합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하였다.

발제자들은 발제문에서 생활문화의 나아갈 방향과 현장에서 추진하는 생활문화의 사례와 우리군 생활문화발전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영월군 생활문화의 시작은 지역내 예술생태계를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하였다. 풀뿌리 문화예술 교육운동으로 9개의 평생학습 동아리를 시작으로 저변을 확대한 평생학습 동아리는 62개 동아리로 성장하였고 2016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었다.

평생학습의 저변확대와 더불어 기초 학습동아리의 발전과 또 다른 성장의 필요성에 의해 평생학습 동아리에 이어 2015년 생활예술동호회연합회가 설립되었고 현재 영월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연합회는 52개팀과 개인활동가, 자원봉사자 등이 참가하고 있다.

생활문화포럼과 연계하여 발제한 ‘영월문화도시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에서는 문화도시의 성공을 위한 제안이 있었다.

이효정회장은 이번 포럼 진행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회의방식의 모델제시와 생활문화의 저변 확대에 큰 도움이 됨과 함께 생활문화동호인들의 활동영역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