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어린이 교통사고 사전 예방 및 스쿨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무인교통단속장비 및 교통신호기를 설치 운영한다.
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 9개소에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하는 것은 물론 교통량이 많은 봉양초등학교와 사북초등학교 등 2개소에 교통신호기를 설치·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서는 9월 중 무인교통단속장비와 교통신호기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교 시간에 맞추어 어린이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군과 정선경찰서가 협업을 통해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불법주정차 단속은 보차도 미분리 지역을 비롯해 단속카메라 미설치 지역, 상습 주정차 지역 등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가 시급한 스쿨존과 학원가 등 어린이들이 보행이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단속하고 있다.
아울러 군에서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106대 CCTV를 설치해 정선군문화예술회관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두메산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