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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추석 전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 두메산골
  • 승인 2020.09.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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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추석을 전후해 벌초와 성묘, 농작물 수확 등 야외 활동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 쯔쯔가무시증 등 환자 발생이 많아질 것을 우려하여 분사형 기피제를 지역주민에게 배포하고 있다.

영월읍은 보건소에서, 그 외 지역은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방문하여 기피제를 받을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사일이나 야외활동 시 반드시 긴팔, 긴바지의 옷을 입고 활동에 참여하여야 한다.

풀밭에 앉거나 눕지 말며, 풀숲에서 용변을 보는 등의 행위는 위험할 수 있다. 작업 후 집에 돌아와서는 샤워나 목욕을 즉시하고 토시와 기피제를 사용함으로써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야생진드기 매개로 인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과 쯔쯔가무시증 등을 예방하기 위해 물물이골 등산로, 안산 등산로, 금강정 산책로 등 6개소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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