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개발협력 대표기관인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지역내 봉사단체인 주천사랑봉사회-무릉도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11월10일과 11월15일 등 2회에 걸쳐 영월군 주천면과 무릉도원면에 거주중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코이카와 지역 봉사단체는 매월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음료 등을 준비하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금번 김장나눔 봉사활동은 이들 소외계층이 거동 불편으로 김장 준비가 여의치 않은 점을 고려,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수 있도록 하고자 행사를 실시하였다.
금번 행사를 준비한 주천사랑봉사회의 신명화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역 소외계층분들의 생활이 더욱 더 궁핍해지고 있는 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들에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일회성 봉사활동 보다는 지속적으로 이들을 찾아가는게 중요하다”고 하였다.
코이카는 이와같은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찰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고춧가루 등의 판매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한 장학금 전달로 지역미래인재 양성 지원과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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