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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장려상 수상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우수상, 장려상 수상
  • 두메산골
  • 승인 2018.07.2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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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성인문해교육 참여 어르신
황숙남어르신(68세, 북평 4리 경로당)

 

정선군 성인문해교육 학습에 참여해 늦깍이 배움을 실천하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2018 강원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아름다운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교육부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한 2018 강원고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정선군에서는 5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우수상에는 황숙남어르신(68세, 북평 4리 경로당)이 장려상에는 전하옥어르신(69세,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신명례어르신(86세, 무릉1리경로당)이 최종옥어르신(89세,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과 황정순어르신(81세, 정선읍 연봉경로당)이 입선의 성과를 거뒀다.

우수상을 수상한 황숙남어르신은 ‘영어는 어려워’라는 제목으로 학생이 되어 한글·영어 공부의 어려움을 일상생활에 빗대어 재미있게 표현하였으며, 장려상을 수상한 전하옥·신명례어르신은 ‘못된 아저씨’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 이라는 제목으로 한글을 모르던 시절 당했던 서러움과 배움의 기쁨을 표현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화전 수상작과 지역 우수 시화작품은 오는 9월 18일 2018년 「강원문해자랑대잔치-청춘만개」 개막식에서 시상이 열릴 예정이며, 10월 8일 「정선군 문해한마당」 행사에서 특별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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