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일 창작뮤지컬 <영월 김삿갓 – 노마드 시인 김병연> 공연이 영월군 무릉도원면 삼돌이마을(운학1리)에서 열렸다.
강원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와 영월군의 지원으로 열린 창작뮤지컬 <영월 김삿갓>은 매주 토요일 영월읍 관풍헌 야외무대에서만 진행되던 공연을, 문화예술 향유 활동이 어려운 외진 농촌 마을에서 일상 속 문화활동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게 사는 삼돌이마을 공동체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공연과 함께 마을 주민을 비롯해 인근 무릉도원면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초청하여, 마지막 여름밤에 뮤지컬 관람과 치맥을 함께 하며 주민 간 교류 시간을 가졌다.
‘삼돌이마을’은 ‘박힌 돌’은 원주민, ‘굴러온 돌’은 귀농 귀촌인, ‘굴러올 돌’은 예비 귀농 귀촌인을 부르는 말로, 귀농 귀촌인구가 마을 주민의 약 90%를 이루며,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이 세가지 돌이 함께 어울려 살아간다고 하여 ‘삼돌이마을’이라고 부른다.
저작권자 © 두메산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