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보건소는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방역활동과 함께 효율적인 위생해충 구제를 위한 “위생해충 구제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보건소는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발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감염병관리 취약지역에 대해 집중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이와 함께 위생해충 구제 신고센터를 운영해 적극적인 방역태세를 구축한다.
위생해충 구제 신고대상은 물웅덩이나 하수구 등에서 대량 서식하는 유충을 비롯해 모기, 파리, 진드기 등 위생해충 서식지로, 보건소 또는 관할 보건지소로 신고하면 소독요원이 현장을 방문해 서식지 방제 처리를 하게 된다.
위생해충 대량 서식지로 발견된 곳은 정기적으로 방제하고 효과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등 군 보건소는 위생해충 서식지 제거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미영 영월군보건소장은 “모기유충 등 위생해충의 서식지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센터(370-2400)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신속하고 적극적인 방역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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