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토종다래 단종대왕 진상제례 행사가 15일 장릉에서 거행되었다.

코로나19로 행사를 축소한 제24회 동강뗏목축제 영월전통뗏목시연행사가 7일 영월군 동강 동글바위에서 출발하여 동강둔치에 이르는 구간에서 열렸다.영월군민들로 이루어진 뗏꾼들은 두 대의 뗏목을 띄워 마치 과거 시절의 뗏목을 완전히 재현하여 사람들의 시선을 모았다.최명서 영월군수는 “코로나로 행사가 축소되어 아쉬움이 있지만 영월의 전통을 이어가는 뜻깊은 행사였으며 내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못한 금년 행사까지 합쳐 군민들 모두가 참여하여 하나가 되는 거대한 뗏목축제가 이루어지길 비란다”고 했다.

25일 저녁 영월문화예술회관 앞 광장에서 열린 영월뉴트로패션쇼는 객석을 가득 메운 주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서 진행되었다.영월에서는 최초로 열린 이색적인 패션쇼는 흥을 돋운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프로 모델들의 출연과 특히 주민들로 구성된 모델들의 등장에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패션쇼는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고 영월군이 후원을 한 행사로 25일과 26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영월군이 산림청 정원조성분야 공모에 선정을 통해 조성한 동서강정원 연당원이 25일 개장식을 갖고 일반에 공개되었다.연당원은 강원도 지방정원 1호로 공식 등록되었다. 연당원은 11ha 규모로 분재, 야생화정원, 목련정원, 어울림마당, 향수원, 테마예술정원, 꽃바람정원, 연꽃정원, 초화원, 수림원 등 9개 주제로 꾸며졌다.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이 최명서 영월군수, 유상범 국회의원, 손경희 영월군의회 의장, 참전용사, 유족 등 1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월읍 금강공원 충혼탑에서 개최되었다.

영월군과 영월문화재단이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최초로 2021년 제54회 단종문화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3일 동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된 행사는 제22대 정순왕후 선발대회, 영산대제, 개막식, 단종제향과 헌다례, 단종국장, 이틀간에 걸쳐 열린 지역예술인 공연, 단종국장 재현 역사스페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파를 타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온라인 축제는 이제까지 시도한 적이 없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유튜브 조회수 4월 30일 15769회, 5월 1일 14638회를 기록하면서 성공적으로 치러

28일 최명서 영월군수는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 한가위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였다.

절매나루터가 있는 동강은 정선과 평창, 영월 3개 군을 아우르는 경계지역으로 동강할미꽃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평창군 미탄면 마하리에 있는 백룡동글 생태체험학습장을 지나면 할미꽃이 수줍게 얼굴을 내밀며 사진가들을 반갑게 맞이한다.두 번째 찾은 길에서 느낀 것은 사진가들에게서 느껴지는 자연 사랑의 더욱 더 깊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잎보다 꽃이 먼저 피며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자생하는 지역에 따라 꽃이 색을 달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