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강원소리 경연대회
지난 7일 평창문화원이 주관하는「제16회 강원소리 경연대회」에서 영월여성회관 민요반이 동상을 차지했다.
지난 2003년 「제1회 평창 소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한 강원 소리 경연대회는 강원의 농요 · 아라리 · 소리 · 민요 등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발굴 · 보존하고, 우리 고유 가락을 국내외 공연문화상품으로 육성하여 후대에 전승하는 등 점점 사라지는 옛 문화와 지역의 정서가 배어있는 우리의 소리를 무형문화로 정리해 도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생활문화로 창조 · 계승하는 것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연에는 강원도 내 8개 시군에서 17개 소리팀이 참여하여 열띤 경연의 펼쳤다.
영월 여성회관 민요반은 안태수, 홍순옥, 김명숙, 김음전, 고성래, 김영준 등 총 6명으로 팀을 구성, 경연에서 영월아리랑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동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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