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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 정선군민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 염원
1천여 정선군민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 염원
  • 두메산골
  • 승인 2020.01.0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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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여 명이 넘는 정선군민들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아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을 염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군민들은 1월 1일 정선 아라리공원에서 경자년(庚子年)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고 영하 20도가 넘는 날씨와 삭풍이 몰아치는 엄동설한에 천막 하나에 의존하며 목숨을 걸고 가리왕산 하봉 정상에서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전면 존치를 위해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 반대 범 군민투쟁위원회’와 아픔을 함께 나누며 정선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복원을 하나된 마음으로 염원했다.

이날 정선 알파인경기장 곤돌라를 반드시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여 명의 군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자년(庚子年) 새해 희망차게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하며 군민들이 소망이 꼭 이루어 지기를 기원하는 소원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냈다.

정선군민들은 정선 알파인경기장과 관련해 정부에 그 어떠한 것도 바라지도 요구하지도 않았다며, 오로지 곤돌라 전면 존치를 바라고 있는 만큼 정부는 적극적인 의지와 합리적인 판단을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정선 알파인경기장 철거 반대 범 군민 투쟁위원회(위원장 유재철)에서는 지난해 12월 18일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곤돌라 사수 출정식을 갖고 정선 알파인경기장 하봉 정상에서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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