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22:02 (금)
영월군, 2021년 농식품부 농촌협약 선정 준비
영월군, 2021년 농식품부 농촌협약 선정 준비
  • 두메산골
  • 승인 2020.09.09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이 2020년 농식품부 농촌협약 예비도입 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도 농촌협약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투자함으로써 365 생활권 조성 등 공통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계된 제도이다.

농촌협약을 체결하기 위해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 ▲농촌공간 전략계획‧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 수립 ▲농촌협약 이행을 담당하는 전담조직 및 농촌협약 위원회, 이행 관련 중간지원조직 운영 ▲이양된 마을만들기 사업 연계 추진 등 전제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영월군은 생활권별 진단과 분석을 통하여 서부생활권(한반도면, 주천면, 무릉도원면)을 대상지로 선정했으며, 향후 부족한 기초생활서비스를 확대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공동체 자립기반을 구축하여 365 생활권 및 서부권역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제고할 방침이다.

군은 내년도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농식품부의 지원을 받아 9월부터 농촌공간계획과 활성화 계획(‘21∼‘25년)을 수립하며, 서부권역에 대한 점(點) 단위 투자에서 공간(面)단위로 투자범위를 확대하여 사업 간 연계와 복합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은“농촌협약 선정 후 5년간 서부권역에 약 300억을 투자하여 지역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살고 싶은 영월농촌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라며“내실있는 계획수립으로 농촌협약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