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최명서) 과 국립춘천박물관(관장 홍진근)은 27일(화) 오후 3시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한다,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 특별전은 2001년 영월군 남면 창원리 1075번지에서 농사를 짓던 김병호씨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강원문화재연구소의 발굴도중 蒼嶺(창령)이 새겨진 기와가 나와 사찰이름을 알게 되었으며 발굴 후 국립춘천박물관으로 귀속된 수량은 총317점이며 이중 완형이 64점이었고 이후 2017년 26점의 머리와 신체등 파손된 유구를 접합하여 12점의 나한상과 한점의 미륵보살상이 복원되었다.
이번 특별전시는 창령사 터 오백나한이 그 주인공입니다. 불가의 진리를 깨우친 성자 ‘나한’이 일상 속 평범한 모습으로 우리와 마주합니다.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볼수록 정이 가는 투박하면서 은은한 미소가 매력으로 도심 속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나한을 닮은 당신이야말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고귀한 존재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준다.
이재현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영월 창령사터 오백나한 당신의 마음을 닮은 얼굴 특별전“은 우리고장에서 발굴된 문화재로 지역주민들의 문화향유권 신장 및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며, 영월군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전시로 현재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기획한 프로그램이다라고 했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재관리팀(033-370-2100) 또는 영월 동강사진박물관(370-2457 )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