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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문화도시 예술인 창작 지원 ‘문라이트’ 우수작, 요술항아리, 뚝딱
영월 문화도시 예술인 창작 지원 ‘문라이트’ 우수작, 요술항아리, 뚝딱
  • 두메산골
  • 승인 2022.08.1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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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문라이트페스티벌

 

영월문화재단과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한 지역 예술인 창작 지원 2022년 제2회 ‘문라이트’가 시작됐다. 음악, 연극, 전시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영월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각각의 재능을 펼친다.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차세대 예술인과 우수 작품을 선정했으며, 총 19 작품이 선정되었다.

영월 ‘문라이트 페스티벌’은 17일(수) 저녁 7시에 문화예술회관 3층에서 어린이 국악 뮤지컬 <요술항아리, 뚝딱>으로 문을 열었다. 관람객인 어린이들이 배우들과 말을 주고받는 참여형 극으로 구성해 관람객의 만족도가 높았다.

기존 전래동화에 기반하는 내용에 신나는 국악으로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 <요술항아리, 뚝딱>을 시작으로 연극 <마을예술단, 엄홍도를 노래한다>(극단 동강), 체험 놀이 전시 <영월 도깨비 단소비>(박리리), <봉래산 정상에서 만난 영월> 사진전(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과 같은 지역 콘텐츠 활용 우수 작품 공연 및 전시와 다양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보랏빛 그리움(안태수), 나만의 가죽 명품 만들기(꾹공방) 등 차세대 예술가들의 공연과 전시도 이어진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장 김경희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들의 일상에 문화예술이 녹아들어 지역 아동이 더 많이 웃고 즐기는 영월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 더 많은 예술인이 영월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월은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를 비전으로 군민뿐 아니라 영월에 관심있고 자주 찾는 관계인구가 문화로 삶을 충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예술인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어지는 공연 및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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