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에서 ‘향숙이 예뻤다’ 반찬가게를 운영하는 윤향숙(58)씨는 태백시에서 6년여간 지속해오던 반찬봉사를 영월로 이사 온 뒤에도 계속하여 2021년 3월부터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등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2년여동안 매주 주1회 10가구에게 국과 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고립감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수혜자들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함으로써 안부 확인 및 정서적 지원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으로 지역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윤향숙씨는 “이웃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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